강경준 장신영 커플, 우여곡절 끝에 해피엔딩으로 축.결.혼~!!

강경준 장신영 커플, 우여곡절 끝에 해피엔딩으로 축.결.혼~!!


배우 강경준과 장신영이 오늘, 25일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배우의 결혼 소식에 그동안의 열애스토리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강경준과 장신영이 가족들이 참석한 서울의 한 결혼식장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2009년 이혼한 장신영은 2013년 드라마 '가시꽃'에서 호흡을 맞춘 강경준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5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신혼여행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장신영은 2009년 이혼으로 아들을 혼자 키웠다.

많은 사람들이 싱글맘 장신영의 새로운 사랑을 응원해 왔다.

강경준은 지난해 9월 SBS '동상이몽2'에서 부모가 장신영과의 열애를 반대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강경준은 처음에는 부모님이 장신영과의 교제를 허락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래서 집에 독립을 선언했고 회사에서 잠을 잤다. 그렇게 지금까지 버텨온 것이다"

이렇게 힘든 시간을 보냈고, 최근에 강경준의 어머니가 장신영을 처음으로 만나보고 나서야 허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강경준의 어머니가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하면서,

"너희도 힘들었겠지만, 우리도 힘들었다.

네가 큰 태풍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니까 잔잔히 스며들어오더라.

아이도 당당히 키우고, 이젠 앞으로 당당하게 살아라. 우리가 너의 울타리가 돼줄게."



라고 두 사람을 응원해 주어 감동을 안겼다.

강경준은 장신영에게는 과거가 고통스럽고 슬프지만 장신영이 밝은 얼굴로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경준은 2004년에 시트콤 '논스톱 5'로 데뷔했다.

이후 ‘맨발의 청춘’ ‘위대한 개츠비’ ‘샐러리맨 초한지’ ‘가시꽃’ ‘두 여자의 방’ ‘딱 너 같은 딸’ ‘별별 며느리’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특별출연했다.

장신영은 춘향양 출신으로 2002년에 '두 남자 이야기'로 데뷔했다.

‘해 뜨는 집’ ‘환생‘ ‘태양의 신부’ ‘추적자 THE CHASER’ ‘가시꽃’ ‘황금의 제국’ ‘내 생애 봄날’ ‘내 마음 반짝반짝’ ‘자체발광 오피스’ ‘나쁜 녀석들: 악의도시’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KBS2 드라마 '슈츠'에서 특별출연을 하기도 했다.



강경준과 장신영의 결혼 소식은 SNS를 통해서 “5년간의 헌신을 통해 결혼했다. 모든 상황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만큼 행복해지길 바란다.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메세지를 보냈다.



어린이날, 강경준과 장신영의 세 살배기가 홍대 근처에서 잡혀 행복한 가족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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